독서 가이드

독서 통계로 내 독서 패턴 파악하기

월별 완독, 장르 분포, 별점, 평균 읽기 기간을 보면 다음 달 목표를 정하기 쉽습니다. 삐삐북 통계 화면을 어떻게 읽으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9-06

권수보다 패턴이 유용한 이유

“올해 12권을 읽었다”는 숫자만으로는 다음에 무엇을 집을지 알기 어렵습니다. 어느 달에 많이 읽었는지, 어떤 장르에 별점을 높게 줬는지, 한 권에 며칠이 걸렸는지를 같이 보면 다음 달 목표와 책 고르기가 구체적입니다.

통계는 자랑용 점수보다 피드백에 가깝습니다. 3월에만 몰아서 읽고 4월이 비었다면,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일정입니다. 소설만 읽었다면 다음 달은 에세이 한 권을 섞어 볼 수 있습니다.

삐삐북 통계에서 볼 수 있는 값

  • 월별·연도별 완독 권수: 언제 읽기가 잘 됐는지
  • 장르 분포: 소설, 에세이, 인문처럼 취향이 어디에 몰리는지
  • 별점 분포: 높게 준 책과 낮게 준 책의 경향
  • 평균 완독 기간: 한 권에 며칠이 걸리는지, 가장 빨리 읽은 책은 무엇인지
  • 독서통장 이력: 완독한 책이 시간 순으로 어떻게 쌓였는지

숫자를 다음 달 계획으로 바꾸는 법

한 달이 끝나면 완독 차트만 먼저 봅니다. 목표보다 적었다면 권수를 줄이고, 많았다면 장르만 바꿉니다. 목표를 갑자기 두 배로 올리면 통계가 부담이 됩니다.

장르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일부러 다른 분류의 짧은 책 한 권을 넣습니다. 별점이 전부 5점에 가깝다면 기준이 느슨한 것일 수 있으니, 다음 책부터는 3점을 “괜찮았다”로 두고 5점은 다시 펼치고 싶은 책에만 줍니다.

평균 완독 기간이 보름을 넘는다면 두꺼운 책을 동시에 여러 권 읽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읽는 중을 한 권으로 줄이면 기간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가 의미 있으려면 기록이 단순해야 한다

완독일과 별점만 꾸준히 넣어도 월별 차트는 채워집니다. 장르와 메모까지 있으면 분포와 다시 찾고 싶은 문장이 남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칸을 채우려고 하면 입력이 숙제가 되어 통계 이전에 기록이 멈춥니다.

삐삐북은 책을 완독으로 바꾸는 순간 통계에 반영됩니다. 한두 권으로 시작해도 되고, 몇 달이 지나면 작년과 올해를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